하나금융나눔재단, 장애인 복지 증진 나서… 차량 12대 전달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1.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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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료시설 이용 및 응급상황 대처 등 활용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이 11월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장애인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차량 12대를 장애인거주시설 12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하나금융나눔재단 함영주 이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한국장애인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조를 지속해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장애인의 생활 편의성 향상을 돕기위해 팔을 걷었다.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장애인의 생활 편의성 향상을 돕기위해 팔을 걷었다.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이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 및 부족으로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거주시설 생활 장애인들에게 차량을 통한 생활 편의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더불어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운전 편의와 활용의 다양성을 고려해 경차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함 이사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에 발맞춰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5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현재까지 총 25개 기관의 거주 시설 개‧보수를 지원했고, 22개 기관에는 차량을 지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한 자선공익 재단법인이다. 이들은 그동안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및 가족 심리상담, 외국인 근로자, 미혼모 가정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빈곤 아동 성장사업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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