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베트남 현지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 오픈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5.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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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관리, 신탁회계, 컴플라이언스를 포함한 종합 펀드 서비스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5월 22일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베트남 자본 시장의 투자 자산 관리, 신탁회계, 컴플라이언스 업무가 가능한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이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베트남에서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베트남은행이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베트남에서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신한은행]

이번 플랫폼 오픈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은 2017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시작한 펀드 수탁업무의 영역을 확장해 베트남 자본시장에 진출한 국내 자산 운용사는 물론 베트남 현지 자산 운용사 대상으로도 종합 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플랫폼 오픈은 신한금융그룹 원신한 전략의 일환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 펀드 사무관리 서비스업체인 신한아이타스와 협력하며, 신탁회계 관련 노하우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해 높은 수준의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점과 신한아이타스의 펀드 사무관리의 경험이 만나 결실을 본 이번 플랫폼을 시작으로 두 회사는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더욱더 폭넓은 증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투자 금융 서비스 진출 등 사업영역 다각화를 목표로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오픈이 신한금융그룹 원신한 전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신한아이타스와 협력해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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