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에너지, RE100 활성화 위해 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맞손’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8.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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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 회원사 금융 연계 등 사업 시너지 효과 제고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디지털 기후금융 플랫폼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루트에너지는 RE100 시장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이하 ‘대태협’)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곽영주 회장과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가 RE100 시장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루트에너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RE100 수요기업간의 협력관계 구축 및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태양광발전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향후 2년간 △RE100 계약 체결 의사가 있는 협회 회원사 및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을 발굴 △재생에너지 발전소 공동개발, 시공/기자재 자금, 운영자금, 주민참여 금융 등 협회 회원사와 사업을 대상으로 금융 연계를 통한 자금 사각지대 문제 해결 △RE100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기획 및 운영 등을 함께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루트에너지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민참여사업, 금융 자문/주선 등을 통해 전국 270여개, 약 5.8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사업 고객사를 가진 디지털 기후금융 플랫폼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1위 OTT기업 N사를 비롯해 영남권 산단 중소·중견기업, 국내외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들에 맞춤형 RE100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업계 최초 RE100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등 RE100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국내 태양광 사업자와 업계의 발전과 권익에 앞장서고 있는 대태협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RE100 시장이 활성화되고, 더욱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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