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연구, 회로설계 등 신제품 개발 전 과정 책임지는 똑똑한 공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선두기업 온세미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최첨단 반도체 칩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센터를 개관했다.
3,000㎡ 규모 새로운 사무공간과 첨단연구소에서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절연 드라이버 및 지능형 센싱용 고정밀 부품 등을 위한 기술이 개발된다. 특히 디자인센터는 집적회로 △설계 △레이아웃 △테스트개발 △애플리케이션 △기술개발 △프로젝트관리 △제품마케팅 같은 다양한 활동을 포함해 전체 신제품 개발 주기를 포괄한다.
온세미 브라이언 피카드 파워솔루션그룹 부사장은 “전체 개발 주기를 한 곳에 두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개발부터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가속화하는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다”라며, “새 디자인센터는 우수한 직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자 하는 새로운 인재를 영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디자인센터는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더라이트원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는 온세미 주요 협력 대학과도 인접한 위치에 있어 기술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좋다.
향후 온세미는 크고 역동적인 첨단기술 공간을 통해 반도체 개발 활동을 지속 확장 및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08년 온세미에 인수된 루마니아 팀은 지속 성장해 현재 직원 100명을 넘겼고, 동급 최강 반도체 개발을 위한 신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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