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오는 20일 ‘나스닥 100 지수’ 편입된다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6.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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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기록적인 실적 달성 등 기술 업계 핵심적인 혁신기업으로 인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선도기업 온세미가 오는 20일 시장 개장 이전 나스닥-100지수(Nasdaq-100 Index)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온세미가 오는 20일 시장 개장 이전 나스닥100지수에 편입된다. [이미지=온세미]

나스닥100지수 추가는 2년 연속 기록적인 실적 달성과 함께 지난 30개월간 시가총액이 3배 증가함에 따른 것이라고 온세미는 밝혔다. 온세미는 지난해 83억 달러, 한화 약 10조원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

온세미 하사느 엘 코리(Hassane El-Khoury) CEO는 “권위있는 나스닥 100지수에 편입된 것은 지난 2년간 전 세계 직원들의 지속적인 헌신과 혁신이 온세미 주주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는 증거”라며, “온세미는 자동차 및 산업 분야 주요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 재무 성과를 유지하면서 시장 평균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할 계획”고 말했다.

현재 온세미는 자동차 및 산업 분야 고성장 메가트렌드를 위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회사 전반에 걸쳐 구조적 변화를 실행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 카바이드(SiC) △실리콘 전력 △전력 IC △이미지 센서 및 센서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장 기회에 대응하기 위한 프리미엄 사업도 2배로 확대하는 중이다.

온세미는 검증된 전략과 장기 공급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전했다. 이에 온세미는 지난해 6월 미국 주식시장 내 주요 벤치마크 중 하나인 S&P 500 지수에도 편입된 바 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 대표적인 대형 지수로 알려진 나스닥100지수는 나스닥 주식시장에 상장된 100대 비금융 기업으로 구성되며 옵션·선물·펀드 등 금융 상품에 대한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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