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뉴스 조창현 기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행정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의 자발적이면서도 적극적인 근무혁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 과정에서 이에이트는 가장 높은 ‘SS등급’을 획득했다. 201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근무혁신 10대 제안캠페인 △유연근무제 도입 △자유로운 연차 사용 △정시퇴근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업무 능률 및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임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에이트는 활발한 채용으로 임직원 수가 3년 사이 약 75% 증가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올해 초 이에이트의 임직원들에게 우리의 핵심가치인 ‘존중, 공유, 소통’을 기반으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제도나 프로세스 등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임직원들 스스로 높은 업무능률과 성과를 만들어가는 문화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이트는 앞선 22일에 중소기업 우수 IP 경영인대회서 지식재산권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