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한림대동탄성심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위한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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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구현, 공동연구 진행 등 지속 협력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병원 및 의료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이트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4번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5번째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 [사진=이에이트]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 의료기술 개발 및 기술 활용 영상분석 솔루션 관련 연구 협력 △산·학·연 공동연구와 프로젝트 개발 및 정부 과제 수주 같이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의료 빅데이터’간 융합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은 기존 병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기술”이라며,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의료 데이터 관련 연구개발을 확대해 의료시설물 분야 ‘디지털 트윈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에이트는 현재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R&D 사업’을 공동추진 중이며, 향후 의료시설 및 환자 통합안전관리를 위한 ‘병원 디지털 트윈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이트가 구축할 병원디지털트윈서비스는 환자 안전을 위해 ‘초정밀 실내 측위 기술’ 기반 환자 진료정보와 공간정보를 결합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시뮬레이션 결과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더욱 가속화되는 가운데, 병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기술을 접목시키는 기술 발전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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