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제2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서 최우수상 수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2.23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솔루션 부문에서 보유 기술력, 시장가치 등 ‘기업 역량’ 우수성 인정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가 제2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IT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이트가 제22회 ‘대한민국소프트웨어기업경쟁력대상’에서 IT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두번째에 이에이트 조봉현 부사장이 위치하고 있다. [사진=이에이트]

이에이트는 △인적자원 △기술력 △시장가치 △국제화 능력 △소프트웨어 신산업 확대 등 기업이 가진 ‘종합적인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하게 됐다. 특히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글로벌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산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해 기술 종속을 방지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이트는 2012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순수 국산기술을 통해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를 개발했다. 또,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출시하며,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뮬레이션 전 단계에서 필요한 전처리기 제품 ‘N3D WORKS’의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글로벌기업과 견줄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으로 발전하는 것이 이에이트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디지털 전환 확대에 더욱 힘쓰고, 해외에도 국산 소프트웨어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소프트웨어기업경쟁력대상은 우수한 국내 소프트웨어기업들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 중이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SW공제조합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