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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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물적 인프라 부족한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도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위즈코어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위즈코어가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데이터 활용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사진=utoimage]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혁신 및 제품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다음해 예산으로는 총 893억 7,000만원이 편성됐으며,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 ‘인적·물적 인프라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한다.

위즈코어는 2020년 데이터바우처 공식 공급기업으로 등록된 이후부터 자동차 부품, 전자장비 제조기업부터 비대면 의류세탁 서비스기업 같이 다양한 분야 중소기업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가공 및 AI 가공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 및 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위즈코어로부터 솔루션을 제공받는 비대면 의류세탁 서비스기업 L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분류 재확인 작업 등 비효율적인 공정 요소를 개선하고, 세탁물 입고·분류·세탁·출고로 이뤄진 프로세스에 대한 ‘데이터 수집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L사는 수집된 데이터 기반 ‘AI 데이터셋 및 분석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정별 리드 타임 단축, 생산성 증대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인적·물적 인프라 부족으로 필요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지원범위 및 대상이 넓은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디딤돌 삼아 단계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라며, “위즈코어에서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즈코어는 2010년 설립된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및 5G 등 스마트제조기술 관련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 엘지씨엔에스(LG CNS), SK네트웍스서비스(SK networks service) 등에 이어 스마트제조분야에서는 최초로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을 받아 업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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