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박덕근 대표,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디지털 전환은 필수불가결한 조건”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10.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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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Connect 2022’서 중소 제조기업 DX 전략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중소 제조기업에게 디지털 전환이 부담스러운 도전과제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중·장기적 성장 측면에서 볼 때 디지털 전환은 필수불가결한 조건”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가 지난 1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Insight Connect 2022’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은 공장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산업대전(Dton 2022)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Insight Connect 2022’에서 강연자로 나선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은 공장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 트랜드를 전망하는 시간으로 진행된 ‘Insight Connect 2022’에는 위즈코어뿐만 아니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 삼성SDS 등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정보 디지털화부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로 연결되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소개한 박 대표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규모 제조 기업들의 현실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필요성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박 대표는 실제 고객사들의 예시를 언급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자본 투입보다는 분명한 목표 설정과 목표에 기반한 탄탄한 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위즈코어는 지속적으로 중소 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스마트화를 견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도 스마트공장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면서도 기본 도입비용, 관리자, 구축 후 유지보수 문제 등의 애로사항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중소 규모 기업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박 대표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은 작은 부분부터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성공 경험을 만들어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이러한 성공 경험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격려와 함께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위즈코어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제조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자동차부품·전기전자·금속철강·식음료 등 업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다년간 구축 경험을 통해 위즈코어는 2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제조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마련해 국내 스마트제조 인프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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