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로드, 스마트시티 분야 미래인재 양성 위한 AI 솔루션 선봬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6.23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G 해커톤 멘토기업으로 교통 솔루션 등 혁신 기술 공유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지난 22일 정부가 향후 5년간 3조 7,700억원을 투입하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디지털 트윈 고도화가 포함돼 있다.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의 자회사 라온로드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ESG 스마트도시 혁신창업 해커톤에 멘토기업으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온로드가 스마트시티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AI 교통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라온로드]

라온로드는 해커톤을 통해 AI 교통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면서도 초격차 융합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인재양성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올해 해커톤에 참가한 서울대학교 스마트도시공학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8개팀 가운데 2개팀은 라온로드 ‘스마트교차로 운영 시스템’을 활용, 상세한 도시교통정보와 교차로데이터 등 시민들에게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또 전기차 충전소 화재 선제대응 솔루션과 운전취약계층 주행보조 서비스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미래형 AI 교통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라온로드는 전했다.

라온로드 강병기 부사장은 “라온로드 스마트교차로 운영 시스템에 대해 학생들이 가진 관심도가 매우 높아 놀랐다”며, “교통공학을 전공한 대학원생들이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등 신규사업 개발에 좋은 아이디어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온로드가 후원한 해커톤은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혁신인재육성사업단과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편 라온로드는 AI 교통데이터 기반 스마트교차로 구축 및 실제 교통상황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코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스마트도시 건설과 AI 교통체계 구축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