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최근 ‘대퇴사 시대’, ‘조용한 퇴사’ 같은 현상에 따라 온보딩(Onboarding)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한 기업이 오랜 연구개발 끝에 기존 성과관리 솔루션에 온보딩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업계 내 이목을 끌고 있다. 성과관리 솔루션 제공기업 이즈파크(대표 김갑산)는 에스게이트(Sgate)가 2023대한민국베스트신상품대상에서 ‘베스트 신상품 IT 부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023대한민국베스트신상품대상은 상품이 가진 선도성 및 시장성, 경쟁력 등 기본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제품이 담고 있는 △브랜드 정신 △창의성 △디자인 △틈새시장 창출 가능 여부를 심사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총 290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 및 2차 경영실적평가 인터뷰를 통해 분야별 72개 기업을 최종으로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상품보다 중소기업이 가진 아이디어 제품과 신기술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IT부분대상으로 선정된 이즈파크 에스게이트는 △업무·협업 △KPI와 OKR 등 목표관리 △프로젝트관리(PMS) △인사평가 같은 긍정적인 직원경험(EX, Employee Experience)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스게이트에 온보딩 서비스도 추가해 관련된 모든 활동을 시스템을 통해서 체계화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온보딩은 새롭게 입사한 직원이 회사와 문화에 대한 호감도를 갖고 조직에 적응함으로써 업무 능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퇴사율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현재 많은 기업에서 고민 중인 영역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즈파크는 온보딩 서비스를 통해 신입사원이 환영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공간 내에서는 △면담 △피드백 △교육 △개인목표 관련 온보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각 과정을 진행하면서 신입사원에 대한 개인 집사처럼 1:1 케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이즈파크는 온보딩 서비스가 피드백 기반 성과관리 효율 향상에 그치지 않고, 신규 직원에 대한 회사 적응과 함께 유익한 관계 형성을 통해 조직문화를 건강하게 만드는 과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생활, 식·음료 및 농특산품, 패션·미용, IT 등 4개 분야로 나눠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분야별 신제품을 매년 발굴하는 대한민국베스트신상품대상은 한국일보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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