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운영 위한 통합 솔루션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2.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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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365일 중단없는 고효율 전력 공급 및 에너지 절감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올해 OECD가 발표한 의료 지출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비 증가율은 향후 15년간 GDP 성장률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헬스케어 GDP는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0.2%씩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병원 내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운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 스마트 환경 제어로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전력 공급원과 유연한 에너지 분배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헬스케어 솔루션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병원 총 22곳과 협업해 적용돼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솔루션을 적용한 병원들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전력 인프라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스마트한 첨단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loT 기반 통합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보이고 있다. 에코스트럭처는 전력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병원 내 전력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진 업무 효율성, 전력 가용성을 위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권지웅 파워프로덕트사업본부장은 “병원은 많은 생명을 다루는 장소인 만큼 전력 안정성과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보유한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지웅 본부장은 “앞으로도 사업장 내 에너지 관리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가진 전력 설비 및 솔루션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스마트 판넬 솔루션’

병원내 배전 인프라가 증가하면 관련된 전기 부하도 늘어나게 된다. 이에 변압기와 발전기, 차단기 같은 전기 장비가 정격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판넬(Smart Panel)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루션은 오픈(Open)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측정된 데이터를 스스로 가공해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디바이스로 구성돼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스마트판넬솔루션이 전력 품질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디바이스 원격 제어, 이상 동작에 대한 실시간 감시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제공하는 스마트판넬솔루션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서비스 연속성 및 화재 사고 등 방지 솔루션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현재 병원 배전반 인프라를 포함해 무정전 자동절체 스위치(ASCO CTTS), 콤팩트하고 쉬운 방식을 갖춘 자동 절체 스위치 트랜스퍼팩트(TransferPacT) 등 높은 에너지 가용성을 위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비접지 시스템(IT, Isolated Terra)에 적용되는 절연 감시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감전 위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솔루션이 1차 사고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며, 지속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아크 플래시 방지 장치와 무선 온도센서, 케이블 과열 조기 감지기 등을 통해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적 위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솔루션으로 보인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무선 온도센서 ‘파워로직(PowerLogic) TH110’을 통해 연결부가 정상 온도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감지해 사용자가 사전에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에너지 절감 위한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파워모니터링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를 통해 사고 발생 전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솔루션은 분전반에 차단기 제어 및 전력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했으며, △차단기 가동 시간 △접점 마모율 △문제 원인 등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솔루션은 IoT 기반 오픈 프로토콜이기에 기존 시설이 타사 시스템인 경우에도 연동할 수 있다.

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실시간으로 전력 계통을 모니터링 및 제어해 전력 가용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 전력 감시 및 제어 시스템 EPO(EcoStruxure Power Operation)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솔루션을 활용해 IEC 61850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감시 및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서버 이중화를 바탕으로 전력 중단없는 운영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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