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버댄틱스 보고서에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1.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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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전문성 및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통한 전력 관리 데이터 모니터링 등 높이 평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에너지 및 기후 위기로 인해 기업에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을 해결하고 건물과 기타 시설 관련 탈탄소화를 가속하기 위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모색함에 따라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버댄틱스 보고서에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에서 발표한 2023그린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포괄적인 역량과 솔루션, 시스템 통합에 대한 진보적인 접근 방식으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버댄틱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가진 기술 전문성과 함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을 통해 건물 및 전력 관리 솔루션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고, 해당 데이터를 고객을 위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버댄틱스 보고서 주요 저자인 해리 윌슨(Harry Wilson)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은 빌딩 및 마이크로그리드 관리,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등 포괄적인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정한 ‘엔드투엔드(end to end) 에너지 관리’를 제공해 고객이 넷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 에너지관리부문수석부사장은 “버댄틱스가 발표한 보고서 결과는 넷제로를 향한 가장 빠른 경로인 ‘전기화’와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가진 의지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리에 있어 모든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컨설턴트 역할을 하려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준비 상태를 보여준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핵심으로 삼아 건물 탈탄소화를 위한 10가지 실질적인 우선순위 목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버댄틱스는 새롭게 발표한 보고서에 고품질 에너지 관리 솔루션 관련 정보에 대해 건물 및 시설 경영진 차원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했으며, 전 세계 15개에 달하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 공급업체를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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