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스페인서 ‘디지털 트윈’ 인프라 구축 성공… “해외 고객 확보 나서겠다”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1.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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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브리아대 환경수리학연구소 DT 구축 통해 유럽 시장 지평 넓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사전 시뮬레이션이나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공정 혁신 및 실험 효율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스페인 칸타브리아대학교 환경수리학연구소(IH Cantabria) 내 수리실험 인프라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버넥트가 스페인에서 ‘디지털 트윈’ 인프라 구축에 성공했다. [사진=버넥트]

프로젝트는 국내유망 ICT 기반 융합서비스 혁신기업에 대한 해외진출과 개발, 현지화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진행한 사업이다. 이에 지난 7월 칸타브리아대 환경수리학 연구소와 양해각서 및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11월 16일 플랫폼 구축을 마친 이후 스페인 현지에서 최종보고를 진행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는 게 버넥트의 설명이다.

버넥트는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윈과 증강현실 분야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높이게 됐으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버넥트 디지털 트윈을 비롯한 솔루션들이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으로 지평을 넓히는 토대가 됐다고 평했다.

버넥트 김경만 프로젝트총괄매니저는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XR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갖는 위상과 기술로 본격적인 해외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트윈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칸타브리아대 환경수리학 연구소는 자체 뉴스를 통해 대한민국 유망 IT기업으로 구성된 버넥트 컨소시엄이 디지털 트윈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증강현실과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버넥트 컨소시엄은 버넥트와 GS ITM, 더픽트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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