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뷰런테크놀로지, Edge AI 사업 확장 위한 MOU 체결… “경험, 노하우 결합한 혁신 솔루션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2.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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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기술 협력 등 통해 스마트 시티 및 ITS 인프라 관련 효율성 향상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AIoT 등 차세대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두 기업이 만나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을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산업용 A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이 뷰런테크놀로지와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교통(ITS) 분야에서 Edge AI 사업 확장을 위해 MOU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6일 진행됐다.

어드밴텍과 뷰런테크놀로지가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Edge AI 사업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어드밴텍 최수혁 상무, 정준교 대표,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이승용 이사 [사진=어드밴텍]

양사는 어드밴텍이 가진 AIoT 분야 기술력과 뷰런테크놀로지 보유 라이다(LiDAR) 솔루션을 결합해 스마트시티 및 ITS 인프라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드밴텍이 제공하는 엣지 AI 기술이 적용된 ‘MIC-711’ 및 ‘MIC-733’ 제품은 이미 스마트제조·교통·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어드밴텍은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시티 및 교통 분야에서 엣지 AI 기술 활용을 강화하고 뷰런테크놀로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차세대 라이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솔루션 ‘뷰원’과 스마트인프라 솔루션 ‘뷰투’ 를 통해 국내외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협약을 통해 어드밴텍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능형 도시 발전에 있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교통 분야에서 어드밴텍 엣지 AI 기술과 뷰런테크놀로지 라이다 인지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도시 인프라 효율성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는 “어드밴텍과 협약을 통해 라이다 솔루션과 관련된 인프라 보급 기회를 확대하면서도 스마트시티 분야 표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간 MOU 체결은 스마트시티 및 ITS분야에서 엣지 AI 기술 확대와 함께 혁신에 대한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기업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지능형 도시 구현 가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드밴텍은 오는 3월 엣지 AI 및 자동화 기술을 데모 시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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