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TimeProvider 4100 그랜드마스터 2.4 버전 펌웨어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5.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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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1588 표준 프로파일 추가로 5G 사설 네트워크 시간 동기화 요구사항 충족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공공 유틸리티와 교통, 이동통신망과 같은 중요 인프라는 네트워크를 동기화하기 위해 정확한 시간 정보가 필요하다. 통상적으로는 GPS 같은 국가 타이밍 시스템으로부터 시간 정보를 제공받았으나, GPS 신호는 전파 방해 및 스푸핑 공격에 취약하다는 한계가 있다.

마이크로칩이 TimeProvider 4100 그랜드마스터 2.4 버전 펌웨어를 출시했다. [사진=마이크로칩]

이에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 세계적 리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는 주요 인프라 운영자에게 지속적으로 안전한 타이밍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TimeProvider4100그랜드마스터2.4버전 펌웨어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버전에는 BlueSky 방화벽 기능이 탑재돼 신호를 시간 참조(time reference)로 사용하기 이전 GNSS 검증을 통해 잠재적인 위협 탐지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칩 랜디 브루진스키(Randy Brudzinski) 주파수및타이밍시스템사업부부사장은 “주요 인프라 운영자들에게 보안은 최우선적인 과제”라며, “그랜드마스터가 사용하는 시간 참조가 유효한 신호이며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랜디 브루진스키 부사장은 “BlueSky GPS 방화벽이 내장된 TimeProvider4100그랜드마스터는 스푸핑, 재밍 및 GNSS 신호에 대한 유효성을 손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효과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경제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칩에 따르면 새로운 제품은 IEEE 1588 전력 프로파일을 구현해 PTP(정밀 시간 프로토콜) 통신과 전력 프로파일 간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특히 새로운 제품은 2,000개에 달하는 PTP 클라이언트를 지원할 수 있어 그랜드마스터 수개를 구축하지 않고도 많은 수에 해당하는 기지국을 정확한 시간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은 새로운 제품은 TimePictra 동기화 관리 시스템과 통합돼 사용자가 네트워크 전체에 대한 동기화 운영 및 작업 상황에 관해 직접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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