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3상 게이트 드라이버 및 컨트롤러 등 통합한 모터 드라이버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3.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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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컨트롤 시스템 개발 간소화 및 시장 출시 기간 단축 위한 에코시스템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dsPIC33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와 3상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에 선택적인 LIN 또는 CAN FD 트랜시버를 패키지 하나로 통합해 모터 컨트롤 시스템 설계에 들어가는 부품 수와 인쇄 회로 기판(PCB) 크기, 설계 복잡성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드라이버 제품군이 나왔다.

마이크로칩이 3상 게이트 드라이버 및 컨트롤러 등이 하나로 통합된 모터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사진=마이크로칩]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 세계적 리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 이하 마이크로칩)는 제약된 공간이나 환경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임베디드 모터 컨트롤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기반 통합 모터 드라이버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은 새로운 제품이 △개발 보드 △레퍼런스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노트 △마이크로칩 FOC(field oriented control) 소프트웨어 개발 스위트 △모터벤치(motorBench) 개발 스위트 V2.45에서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칩 조 톰슨(Joe Thomsen) DSC사업부부사장은 “자동차와 가전 및 산업용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이 고도화되면서 보다 강력한 성능과 작은 탄소발자국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며, “관련 요구를 충족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크기가 커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톰슨 부사장은 “dsPIC DSC 기반 통합 모터 드라이버는 다양한 디바이스 기능을 칩 하나에 통합해 시스템 레벨 비용과 보드 공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출시된 통합 모터 드라이버 제품군은 정상 작동 상태에서는 29V, 일시적인 과도 전압 상태에서는 40V까지 단일 전원 공급 장치로 작동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 내부 3.3V LDO(Low Dropout) 전압 레귤레이터가 dsPIC DSC에 전원을 공급하므로 별도 외부 LDO를 사용해 디바이스에 전원을 공급할 필요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마이크로칩은 새로운 통합 모터 드라이버 제품군은 70~100MHz에 달하는 고속 프로세서를 탑재했기에 FOC 및 기타 고급 모터 컨트롤 알고리즘에 대한 효율적인 구현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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