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공정 복잡성 증가 등으로 현장 문제 발생시 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가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에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 등을 두루 갖춘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IoT 지능형 시스템 및 임베디드 플랫폼 분야 글로벌 리더 어드밴텍이 지난달 24일 인하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권장우 교수)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산학협력 프로그램 Innoworks에 대한 최종 평가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nnoworks는 어드밴텍 ‘WISE-PaaS 플랫폼’에서 AIoT 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인하대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어드밴텍은 프로그램에 참가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문제탐색 및 솔루션 개발·적용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경험을 획득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면서도 구체적인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올해 진행된 평가 발표회에서는 스마트 펫케어 솔루션을 개발한 ‘피터팻(Peter pet)’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솔루션은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통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스마트 AIoT 안전모를 활용한 근로자 사고통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3M’팀과 AIoT 활용 오폐수 처리 설비 운영 최적화 시스템을 고안해낸 ‘정화조25’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는 “글로벌 엣지 컴퓨팅 AIoT 리더인 어드밴텍은 40년간 쌓은 업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 지역 사회에 AI 및 SW 기반 ESG 실천을 위한 WISE-PaaS 서비스 플랫폼 활용 산학협력 프로그램 ‘Innoworks’를 다년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교 대표는 “학생들이 발표한 새롭고 의미 있는 문제해결 시나리오를 보게 돼 기쁘고, 지난 3개월간 열정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에서 느끼는 Pain Point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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