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의 비전센서인 모노 타입의 VG시리즈가 자동차, 물류, 포장 산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돼 제조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글로벌 셔터 방식 채용으로 왜곡이나 잔상 없이 정확하게 촬영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오토닉스의 VG 시리즈는 산업용 카메라를 이용해 검사 대상의 형태, 크기, 문자, 패턴 등을 판별해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센서다.
화면의 좌/우 또는 위/아래로 스캔해 캡처하는 롤링 셔터 방식이 아닌 전체를 잡아 캡처하는 방식인 글로벌 셔터 방식을 채용해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 왜곡이나 잔상 없이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자동차 프레스 공정에서 도어의 형상 확인을 하는 오토닉스 비전센서 VG 시리즈 [사진=오토닉스]](/news/photo/201808/25866_17061_1846.jpg)
또한 위치보정, 밝기, 대비, 영역, 에지, 길이, 각도, 지름, 물체 개수의 총 9가지 검사 항목으로 최대 64개의 지점을 설정해 이미지를 판별하기 때문에 정확한 판정이 가능하며 총 32개까지 작업을 저장할 수 있어 작업 환경이 급작스럽게 변화하더라도 제품 한 대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BMP, JPG, PNG, CSV의 확장명으로 저장이 가능해 데이터의 이력 관리 및 조회, 분석이 가능하며 저장된 검사 결과 이미지를 FTP 서버로 전송할 수 있어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오토닉스는 비전센서 모노타입 VG 시리즈에 이어 컬러타입 VG-C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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