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서울 마곡 지구서 ‘R&D 센터’ 기공식 가져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8.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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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는 최근 R&D 센터 건립으로 인해 부산 본사와 경기도, 인천에 위치한 연구소 간의 효율적인 업무 교류가 가능해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경기, 인천 등 각 부서간 업무 시너지 효과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오토닉스 R&D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완공 예정인 오토닉스 R&D 센터는 대지 4,300평방미터(약 1,300평), 연건평 2만2,633평방미터(약 6,846평)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센터는 연구실과 사무실을 비롯해 식당, 헬스장, 카페테리아 등의 직원 복지 시설과 전시관, 기술 교육관 등의 고객 서비스 공간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강서구 마곡단지에 건립 예정인 오토닉스 R&D 센터 조감도 [사진=오토닉스]
강서구 마곡단지에 건립 예정인 오토닉스 R&D 센터 조감도 [사진=오토닉스]

해당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부산 본사와 송도에 위치한 연구소가 통합돼 보다 전문적인 연구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천에 위치한 사무소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가산 사무소 역시 통합돼 연구소와 지원 부서 간의 효율적인 업무 교류가 가능해짐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박용진 대표는 기념사에서 “오토닉스 R&D 센터는 앞으로의 오토닉스 100년 역사에 있어 미래 성장 엔진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인재들과 기술이 융합돼 세계적인 역량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초 기지 역할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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