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솔라] 에스피브이, ESS 연계형 태양광발전소 구축 솔루션 제시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06.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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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연계 시 불안감 해소 및 수익성 실증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1996년 금호CNS로 설립된 에스피브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성장하고 있으며, 태양광 산업 초기부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단계부터 시공 및 운영에 이르는 일체의 태양광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피브이 김성권 대표 [사진=에스피브이]

또한 2014년부터는 지능형전력망사업자로 등록해 ESS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ESS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SS는 인류의 존립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에너지원의 중단 없는 공급을 가능케 하는 요소이다. 활용분야 역시 무한확장이 가능한 분야로서 관련 산업 시장규모의 급속한 확대가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초기부터 기술력 및 실적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연구개발과 더불어 과감한 투자를 선행해 사업영역 확장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에스피브이는 오는 6월 19~2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SMA 인버터와 함께 ESS연계형 태양광발전소 구축 솔루션을 소개한다. 에스피브이의 SMA 인버터는 20년 이상의 설계 수명과 98% 이상의 효율로 높은 생산성을 보장하는 태양광 인버터이다. 옥외 설치에 최적화돼 있어 안정성 및 생산성이 향상되고 변압기 없이 저압계통에 연계돼 최대 출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중/대규모 발전소를 위한 최적의 분산형 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높은 안정성과 고효율로 최대 전력을 생산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피브이 김성권 대표는 “에스피브이는 태양광발전소 시공 경험과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발전소가 많다”며, “이에 따라 ESS연계형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해 ESS를 연계했을 때 수익성을 실증하며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안전성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 운영되는 현장의 모습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피브이가 시공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코리아에너지 태양광발전소 [사진=에스피브이]

에스피브이는 국내의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배터리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화재에 대비해 ESS 공급초기부터 배터리랙간 이격거리 확보, 공조기 이원화, 배터리와 기타 설비의 방화벽을 이용한 분리 등 설치공간에 대한 커스터마이즈 기술개발도 완성되어 있으며, 이미 설치돼 있는 사이트의 실증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다만 김 대표는 “아직 ESS시장은 초기로 각종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시점이다. 민간주도의 시장운영은 아직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다. 정부차원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며, ESS 관련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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