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4차 산업혁명’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 개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1.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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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혁신금융, 포용경제와 스마트 대한민국’… IoT, AI, 자율주행 등 신기술 활용 방안 모색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와 혁신 금융의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은 1월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글로벌금융학회와 함께 ‘스마트 혁신금융, 포용경제와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김병욱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4차 산업혁명과 금융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김병욱의원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IoT, AI, 자율주행,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원 및 시설 인프라 부족, 교통 문제, 에너지 부족과 환경오염 등 도시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 금융의 역할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우선 김 의원을 비롯해 금융위원회 은성수 위원장과 글로벌금융학회 오갑수 회장 등이 개회사와 축사, 환영사 등을 맡는다. 발표 및 토론에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이종구 이사(前 금융위원회 상임위원)를 좌장으로 경기연구원 이한주 원장,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인호 교수, 코트라의 양국보 ICT Project 실장,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장현기 본부장, 카카오페이 나호열 CTO, 글로벌스마트시티얼라이언스 김용균 기술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병욱 의원은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가 던져진 지 어느덧 약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통한 새로운 융합과 혁신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가운데 스마트시티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이 스마트시티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를 선정하여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변화에 대한 자세와 미래 금융이 맡을 역할에 대해 다양한 고민거리를 던질 것”이라고 말한 뒤 ”국회에서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가 법과 제도의 미비로 좌초되지 않도록 신용정보법 통과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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