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AI 활용 ‘비전검사 및 방법’ 등 중국 특허 등록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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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대상 이미지 활용, 정확한 ‘불량 검출’ 도와…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AI 비전검사 관련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에 대한 중국 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온피플이 AI 비전검사와 관련된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에 대한 중국 특허를 등록했다. [사진=utoimage]

중국시장에 등록한 이번 특허는 AI 머신비전 관련 검사 기술이며, 검사 대상의 이미지를 이용해 결함 검출 성능을 향상하는 ‘이미지 처리방법’을 고도화를 도와 동일한 품질로 대량생산되는 제조물에 대한 ‘불량 여부’를 검출할 때 활용된다.

특히 인쇄회로기판이나 조립이 완료된 회로 같이 전자제품 생산 공정 중간 또는 최종 산출물에서 발생 가능한 불량을 ‘AI 비전검사’를 통해 검출하고, 오검이나 과검율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해당 기술은 포장지·라벨지 같은 인쇄물 혹은 대량으로 생산되는 제조물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중국 내 생산 및 유통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라온피플은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라온피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방역완화 및 외출·소비활성화 정책’까지 펼치고 있어 중국시장을 겨냥한 ‘AI 비전검사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라온피플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실적이 일부 감소했었으나, 내수시장에서 주력 사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흑자 경영’을 지속하는 등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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