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한신대, ‘그린캠퍼스 조성’ 및 산학 협력 강화 위한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4.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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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ABB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그린캠퍼스 지원사업’ 관련 성공적인 운영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ABB와 한신대학교가 ‘그린캠퍼스 조성’ 및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 ABB코리아 이상훈 전기화사업본부장 [사진=ABB]

지난해 8월, ‘ABB 포뮬러 E 시리즈 기후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 진행한 그린캠퍼스 조성 목적 산학 협력 지원사업 첫 수혜 대학으로 한신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ABB코리아 이상훈 전기화사업본부장은 “ABB는 사회적 책임과 청렴성을 중요시하는 기업이며, 그린캠퍼스 시범사업을 통해 대학에 도움을 주고, 산학 협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절약 관련 제안이나, 해결책에 대해 항상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류 △MOU 파트너 지위를 통한 홍보 자료 제공 △그린캠퍼스 구축 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체제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을 추진한다.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은 “ABB코리아가 글로벌 기술기업이면서도 이익 추구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는 데 선도적인 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대학과 협업하며, 그린캠퍼스 사업단 내 핵심적인 사업에 함께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ABB는 그린캠퍼스 시범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설비·기술과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을 지원해해 기존 대학 건물이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로 전환하도록 돕고 있다.

이에 대학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대시보드(Dashboard)를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경제적 가치를 인지할 수 있다고 ABB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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