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로보틱스, 로봇 운용전용솔루션 ‘THIRA Scenario’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7.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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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운용 효율성 제고 위한 미션에디터로 비전문가도 손쉽게 사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간단한 조작으로 고객이 손쉽게 로봇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나왔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소유한 자회사이자 자율주행물류로봇 전문기업 티라로보틱스가 로봇 운용 전용 소프트웨어 ‘티라시나리오(THIRA Scenario)’를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라로보틱스가 로봇 운용 전용 소프트웨어 ‘티라시나리오(THIRA Scenario)’를 28일 출시했다. [자료=티라로보틱스]

티라시나리오는 제조 공장 및 물류 창고 내 복잡한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미션에디터(Mission Editor)다. 특히 시각적인 블록을 사용해 명령을 생성하는 블록클리(Blockly) 기반으로 제작했다. 이에 마우스 드래그앤드롭(drag&drop)으로 출발지와 목적지에 대한 변수만 입력하면 되는 간편한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전문인력이 아니더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티라로보틱스 관계자는 “기존에는 AMR 사용을 위해 사용 영역을 지정(맵 설정)하고 기존 장비와 연동해 설계하며, 설치 및 유지관리 등 통합 작업(System Integration)을 진행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변경시에도 추가적인 시간 및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며, “티라시나리오를 사용하면 기존보다 설치 기간을 1/5로 단축시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고, 추후 맵 변경시에도 전문인력이 필요 없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티라로보틱스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 SI 업체들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었지만, 로봇 운영에 관한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티라시나리오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들이 더욱 쉽게 설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파트너 리소스 효율화와 더불어 경쟁력을 제고해 티라로보틱스만이 가진 특화된 서비스 밸류체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이송로봇(AMR) 전문기업으로 국내 AMR 업체 중 유일하게 수출을 위한 국제 인증을 받은 기업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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