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서비스 ‘채비 메가스테이션’,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4.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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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편리성이 결합한 전기차 충전소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채비(CHAEVI)의 충전소인 ‘채비 메가스테이션’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도시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채비의 충전소인 ‘채비 메가스테이션’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도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채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는 iF 디자인상,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각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

‘채비 메가스테이션’은 고객 니즈 분석에 기반한 자체 디자인을 통해 어느 곳에서든 충전소를 쉽게 인지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는 충전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전기차 충전소가 어디에 있는지 쉽게 인지하고 빠르게 충전하고 싶다는 고객 니즈 해소를 위해 멀리서도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LED 조명과 지주 간판을 구축하고, 충전 중인 이용자 또는 대기 중인 이용자들이 충전 시간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이니지를 구성해 기존의 단순 비가림형 캐노피와는 차별성을 확보했다.

충전기 구성에 있어서도 바쁜 도시인들이 빠르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초급속 충전기를 구축해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를 수상한 채비의 메가스테이션은 이미 전국 19개소에 설치ž운영 중이며. 전기차 충전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채비 관계자는 “채비 집중형 충전소와 신규 개발 캐노피의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수상이기에 더욱 뜻깊은 성과”라며, “채비의 충전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는 충전소와 충전기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비는 국내 1위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서비스 사업자로서 국내 최다인 5,000여기의 급속 충전소 운영 및 도심 내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채비스테이의 확산 등 고객 니즈를 넘어서는 충전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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