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커넥티드카 미래를 대비한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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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의 대표적 융합형태인 커넥티드카는 스마트 단말기와 연동되어 하드웨어 제어를 포함해, 여러 콘텐츠 사용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주며 다른 차량이나 교통 인프라와도 무선으로 통신할 수 있는 발전된 자동차를 뜻한다.

스마트카와 ICT 기반 지능형 도로 인프라 융합 방안 모색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카)와 ICT 기반 지능형 도로 인프라 융합 추진 방안’을 주제로 ‘스마트 교통 포럼’이 개최됐다. 22일 울산시가 진행한 이번 포럼은 스마트카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 도로 인프라의 융합 추진 방안을 다뤘다.

업계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의 하나인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가 미래 교통체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사진=pexels]
업계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의 하나인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가 미래 교통체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사진=pexels]

스마트카는 교통안전, 효율성, 이동편의성을 높여 미래 교통체계의 중심이 될 것이란 예측과, 2020년을 기점으로 일반 도로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과 인프라 구축 전략’(한국교통연구원 교통기술연구소 센터장), ‘커넥티드카 산업 현황과 전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주제발표에 이어 국토연구원, 교통안전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스마트카와 ICT 기반 지능형 도로 인프라의 창의적 융합을 위한 시책개발에 노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간정보와 스마트카,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기술을 유연하게 연결하여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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