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 차세대 제품 개발 돕는 E2E 솔루션 제공 위해 협업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2.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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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와 케이던스 보유 오아캐드X·알레그로X 간 결합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앞으로 사용자는 PCB, 3D 기계 설계 및 시뮬레이션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수준 높은 협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3D익스피리언스 기업 다쏘시스템은 케이던스(Cadence Design Systems)와 솔리드웍스 활용 고객 및 미래 고객을 위해 AI 기반 케이던스 오아캐드X(Cadence OrCADX)와 알레그로X(Allegro X)를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와 통합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쏘시스템과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가 차세대 제품 개발 돕는 E2E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업한다. [사진=gettyimage]

다쏘시스템은 AI 기반 클라우드 기반 통합으로 공동 고객에게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해 사용하기 쉬운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관련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는 기존보다 설계 소요 시간을 최대 5배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쏘시스템 필립 로퍼(Philippe Laufer) 글로벌브랜드수석부사장은 “제품 가치가 사용 경험에서 나오는 오늘날 경험 경제는 연속적으로 진화하는 전자 기계 제품에 대한 수요를 급격하게 증가시킨다”며, “기업들은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경험적 사고로 전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필립로퍼 수석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케이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경험적 사고로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솔루션 통합을 통해 전기 및 기계 엔지니어가 엔드투엔드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하는 동시에 △성능 △안정성 △제조 가능성 △공급 탄력성 △비용 절감을 위한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수준 높은 협업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를 가진 고객에게 원활하고 확장 가능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던스 톰 벡클리(Tom Beckley) 수석부사장은 “모든 산업은 △전기화 △AI·ML △보안 △연결성 △지속가능성 요구 사항으로 인해 제품 복잡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케이던스는 첨단 IC 패키징 및 PCB 설계를 위한 AI 툴 개발에 있어 선두주자”라고 말했다.

이어 톰 벡클리 수석부사장은 “고객은 다쏘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PCB 및 3D 기계 설계 전반에서 협업을 지원하는 업계 최고 솔루션을 활용해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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