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DX부터 버추얼 트윈까지… 설계 및 제조 관련 최신 인사이트 공유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2.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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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넘는 참석자 간 정보 교류 및 주제 관련 발표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미국 텍사스에서 디지털 전환(DX)부터 협업에 대한 혁신, AI 및 버추얼 트윈에 이르기까지 설계 및 제조에 관한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11일(현지시각) 3D 익스피리언스 웍스 및 솔리드웍스 커뮤니티를 위한 연례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이 설계 및 제조 관련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사진=다쏘시스템]

행사에는 5,000명이 넘는 솔리드웍스 사용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제작자·기업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일간 진행되는 △다양한 패널 발표 △기술 및 교육 세션 △네트워킹을 통해 진행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다쏘시스템은 행사에서 259개에 달하는 워크숍과 기술 교육 세션과 설계·시뮬레이션·제조·데이터 관리, 커뮤니티를 위한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통해 솔리드웍스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 개선 사항 10가지와 올해의 기술 트렌드, 향후 발전 방향도 공유한다고 전했다.

솔리드웍스와 3D익스피리언스웍스는 전 세계 혁신가들이 함께 협력하고, 개인의 혁신을 증폭시키게 하며, 일자리 창출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에 대한 기여를 통해 의미 있는 목표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다쏘시스템은 올해 행사에서 지속가능성을 향한 전 세계적 노력을 진전시킬 수 있는 혁신 방안과 3D익스피리언스웍스가 제품과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을 상상 및 재설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집중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다양한 고객 사례도 공유한다. 다쏘시스템은 보다 친환경적이고 깨끗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첨단 무공해 버스를 제조하는 ‘아서버스(Arthur Bus)’와 IT 기술, 무선 통신 분야서 활동중인 독일기업 ‘로데슈바르츠(R&S)’, 소화관 영상 진단 로봇 필봇(PillBot)을 개발한 ‘Endiatx’ 등에서 적용한 실제 사례가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는 3D익스피리언스웍스수석부사장은 “지난 25년간 열린 행사는 참석자들을 축하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하는 동시에 미래에 우리가 함께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올해 진행되는 행사는 혁신과 사고 리더십, 고객 성공사례 및 제품·경험에 대한 통찰을 기반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앙 파올로 바씨 수석부사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가상으로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세상에 연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커뮤니티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오는 14일까지 3D익스피리언스얼드2024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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