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피드마이너, 기업 전방위 AI 구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평가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알테어가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 플랫폼 부문에서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비전의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알테어는 두 분야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사 데이터 분석 및 AI(인공지능) 플랫폼 알테어 래피드마이너는 로우코드 기반 AutoML, 고급 MLOps(머신러닝운영) 기능,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고속 데이터 시각화까지 기업 전방위 AI 지원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알테어 래피드마이너는 SAS 언어 실행을 지원하는 솔루션은 물론, 기존 분석 환경을 유지하면서 워크플로우의 현대화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대규모 병렬 연산 기반의 그래프 엔진을 통해 지식 그래프 구축, 데이터 패브릭, 온톨로지 모델링 등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데이터 통합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리더로 선정된 기업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전략적으로 통합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플랫폼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은 다양한 사용자 유형이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알테어 샘 마할링엄 최고기술책임자(CTO)은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것은 알테어의 데이터 과학 및 AI 기술력이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지멘스 생태계와의 통합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AI를 더 빠르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특정 시장의 기술 성숙도와 공급업체 간 경쟁력을 평가한 독립적인 시장 조사 결과로, 기업의 전략 수립과 기술 도입 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들을 리더, 챌린저, 비저너리, 틈새 시장 플레이어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