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친환경 냉매 제조기술 기업 퓨어만(대표 김태한)이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배터리아시아 쇼(Battery Asia Show) 2025’에서 전기차(EV) 충전기용 액침냉각 시스템을 소개했다.

친환경 냉매 제조기술 기업 퓨어만이&nbsp;‘배터리아시아 쇼(Battery Asia Show) 2025’에서 전기차(EV) 충전기용 액침냉각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br>
친환경 냉매 제조기술 기업 퓨어만이 ‘배터리아시아 쇼(Battery Asia Show) 2025’에서 전기차(EV) 충전기용 액침냉각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퓨어만 관계자는 “현재 상용 EV 충전기는 내구성 저하, 제한된 충전속도, 낮은 전력효율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는 고출력 파워모듈에서 발생하는 열에 기인한다”며, “공냉식 팬을 이용한 기존 냉각 방시근 모터 과부화 및 잦은 고장, 열 누적으로 인한 부품 수명 단축 등의 한계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퓨어만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파워모듈을 완벽히 보호하고, 고속충전 시에도 부품 온동 상승을 억제해 제품 수명 연장, 충전속도 향상, 전력효율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액침냉각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퓨어만은 시스템에 ‘ALTO 918I’라는 우수한 절연성 및 내구성을 갖춘 불화탄소계 1상 액침냉각용 냉매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용출이나 스웰링 없이 파워모듈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비가연성 및 소화성을 갖춰 화재 안전성이 뛰어나며, 부품 교체나 유지보수 시 별도의 세척 과정 없이 모듈 탈착·재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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