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방화제품 전문기업 쉴드원(대표 이승희)이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배터리아시아 쇼(Battery Asia Show) 2025’에 참가해 무인 자동 소화 진압 시스템 ‘S-캡’을 선보였다.
전자동 질식 소화덮개인 ‘S-캡’은 오토캡 하우징과 열화상 카메라 등 화재감지 센서, 안전 경광등, 내화성 캡, 승하강 구동 와이어, 하장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열감지기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내화성 캡과 수조 형태인 하장판이 바닥으로 내려오면서 소화전에 연결된 수관을 통해 물을 주수한다.
특히, 별도 구조체를 제작하면 층고가 높거나 천장이 없고 야외인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 높이 관계없이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내화성 캡은 1,800℃ 고온에서도 견디는 하이실리카 등으로 제작됐으며, 주변으로의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