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연계망 구축 논의 시작됐다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12.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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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에너지부와 한국의 한전, 에스제이 등 양국의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력, 가스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 유라시아 연계망 구축을 위한 협력포럼이 개최됐다.

한-몽 유라시아 인프라협력 포럼 개최

[Industy News 이건오 기자] 이번 포럼에서는 한전, 전기안전공사, 산업부, 에스제이, 우진, LS산전, 카코뉴에너지 등 유관기관 및 민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전력(신재생에너지), 가스 분야 등 한-몽 간 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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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몽골 대사관 주최로 한-몽 간 에너지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유라시아 연계망 구축 협력포럼이 개최됐다. [사진=에스제이]

민간 기업으로 참여한 에스제이와 우진은 이번 포럼에서 몽골 에너지 관련 발표를 진행했으며 그에 따른 투자자 연계 등 2018년 몽골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에스제이는 국내에 본사를 두고 몽골, 일본 등 현지 법인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현재 몽골에 뿌리를 내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내고 있으며 18MW 태양광발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2018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기업에서 요청한 공사를 2018년도에 진행하고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 1인당 민간투자 1~2MW 태양광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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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는 이번 무역의 날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에스제이 강봉종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에스제이]

에스제이 관계자는 “몽골의 복지 및 관련 지원에도 적극 가담해 몽골 전통씨름, 나담축제 지원, 몽골 레스링선수단 지원등 몽골 현지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며, “향후 몽골의 전력 사정 및 경제 상황이 좋아짐으로써 많은 사업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고 먼저 진출한 에스제이는 몽골에서의 사업 방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제이는 이번 무역의 날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에스제이 강봉종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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