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기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1.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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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다양한 에너지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연계·통합한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서비스가 개시됐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 구축 및 서비스 개시

에너지정보소통센터가 구축 되면서 다양한 에너지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dreamstime]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산업통상부와 기상청 등 7개 정부부처 및 국립도서관,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3개 공공기관·민간을 포함해 총 20 기관 51개 항목의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지식센터, 데이터센터, 실시간 알림서비스, 뉴스&이슈, 의견수렴 및 참여 등 5개 주제로 구분해 구성되어 있다. 지식센터에서는 신생에너지, 원자력에너지, 유관기관, 용어설명, 법령 및 특허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데이터센터에서는 통계자료, 전자도서관, 멀티미디어를 서비스 한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통해 에너지원의 운영현황과 지진발생현황, 전국 환경방사선 현황 등을 알려준다. 또한 에너지관련 보도자료, 현안, 공지사항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이슈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으며, 참여 게시판이나 토론회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유도할 전망이다. 

그동안 각 기관별로 제공되던 에너지 관련 정보를 에너지정보소통센터에서 연계·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일반국민을 비롯해 기업, 언론, 대학, 기관 등이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일방적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희망 콘텐츠 추천, 콘텐츠 제작 의견 제시 등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쌍방향 정보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에너지정보문화제단은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시작으로 기존 원자력 홍보에서 나아가 에너지 전반에 대한 소통홍보 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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