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업체 협업으로 K-Water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진행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2.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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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장비 업체와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업체가 MOU를 맺고 한국수자원공사 태양광발전소 통합 관리 시스템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자체 개발 SW로 차별화된 데이터 전송 및 관리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Moxa는 산업용 네트워킹, 컴퓨팅,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선도업체로 3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통해 전 세계 5,000만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Moxa코리아는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업체인 솔텍시스템과 협업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태양광발전소 통합 관리 시스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솔텍시스템 양재훈 본부장과 문병선 대표, Moxa코리아 강의중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이전까지 한국수자원공사의 태양광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은 각 구역별로만 구성돼 있고 운영 데이터는 통합이 돼 있지 않았다. 이에 이런 데이터를 통합시키기 위한 솔루션으로 표준 게이트웨이를 사용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MOXA코리아 강의중 본부장과  솔텍시스템 문병선 대표, 양재훈 본부장을 만나 주요 기술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솔텍시스템은 수력발전 설비 자동제어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구축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업체로서 자동제어 설비에 대한 관제 기술과 실시간 이력(Real-time Historian)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 분석 기술을 적용해 개별 사업장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급하고 향후 태양광 설비 운영에 대한 표준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솔텍시스템에서 자체 개발한 BizNexus는 산업용 프로토콜의 변환을 지원하는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로 70여종의 프로토콜을 탑재하고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압축해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될 표준 게이트웨이는 MOXA의 RISC기반 산업용 컴퓨터 플랫폼에 BizNexus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데이터를 취득, 저장하고 상위 서버 시스템과 데이터 및 관제 정보를 연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표준 게이트웨이는 실시간 이력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태양광발전 설비의 시계열 운영 분석 기능도 제공하게 된다.

이에 Moxa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태양광 설비 관리용 RISC 기반 산업용 컴퓨터를 공급하고 솔텍시스템은 Moxa의 산업용 컴퓨터에 자체 개발한 리눅스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다.

표준화가 고려되기 이전부터 독자적으로 설치, 운영 중인 개별 태양광발전 사업장의 관제 및 운영을 통합하고 관리 방식을 표준화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전국 각지에서 개별 운영돼온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면서 장기적인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부분과 기존에 운영 중인 시스템의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신규 시스템으로 이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MOXA의 Serial Connectivity 장비는 높은 인지도와 한국 시장에서 장기간의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운영되고 있다. MOXA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업용 컴퓨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본사의 R&D 엔지니어도 Software Porting 업무를 지원할 만큼 기술 지원 체계도 타사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판단해 태양광발전소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에 Moxa의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

MOXA의 산업용 컴퓨터는 적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하드웨어 옵션(CPU, Memory, I/O 및 통신 Port 구성 등)을 제공으로써 고객이 적용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의 컴퓨터를 선정할 수 있다. 열악한 운영 환경에서도 높은 가용성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Moxa 제품을 적용해 시스템을 구성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Moxa는 스마트팩토리라는 개념이 시장에 소개되기 이전부터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해오고 있으며 미연결 장비에 대한 연결성 제공, 상호호환성 제공, 정보 보안 기능 강화, 장비 효율성 제고 등 차별화된 스마트팩토리 전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기술을 앞당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