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인간 협동로봇 LBR 이바 포토그래퍼로 변신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3.19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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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로보틱스코리아의 제조 산업용 로봇인 감응형 인간 협동로봇 LBR 이바는 피사체를 인식해 스스로 촬영 모드를 추천한다. 또 LG전자의 음성 명령 서비스를 지원하는 LG V30S 씽큐와 결합해 자동촬영이란 제품의 특징을 더욱 강조해 준다.

충돌 감지 알고리즘 내장된 지능형 감응 로봇, 높은 안정성과 정확성 인정 받아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두 주역인 쿠카의 인간 협동로봇(HRC) ‘LBR 이바(iiwa)’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LG전자의 ‘LG V30S 씽큐’ 스마트폰이 만났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는 19일 감응형 인간 협동로봇 LBR 이바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S 씽큐’의 디지털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LBR 이바는 피사체를 인식해 스스로 촬영 모드를 추천하고 음성 명령 서비스를 지원하는 LG V30S 씽큐와 결합한 모습으로 등장해 자동촬영이란 제품의 특징을 더욱 강조한다.

LBR 이바는 고성능 충돌 감지 알고리즘이 내장된 지능형 감응 로봇으로 충돌과 같은 즉각적인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해 광고에 채택됐다. 쿠카의 대표적인 자동화 솔루션 중 하나인 LBR이바는 일반 산업분야, 로봇 공학 교육분야, 의료 분야 뿐만 아니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잇다. [사진=쿠카]
LBR 이바는 고성능 충돌 감지 알고리즘이 내장된 지능형 감응 로봇으로 충돌과 같은 즉각적인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해 광고에 채택됐다. 쿠카의 대표적인 자동화 솔루션 중 하나인 LBR이바는 일반 산업분야, 로봇 공학 교육분야, 의료 분야 뿐만 아니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잇다. [사진=쿠카]

LBR이바는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일상적인 장소인 사진관이란 배경에 모델과 근접 촬영을 요하는 이번 광고에 채택됐다. 기존 산업용 로봇 사용시 보호 장벽 또는 일정 안전거리 유지가 필수적이나, LBR이바는 안전 펜스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고성능 충돌 감지 알고리즘이 내장된 지능형 감응 로봇으로 충돌 감지 후 작동을 정지하는 등 즉각적인 상황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탁월한 유연성을 자랑하는 LBR이바의 유려한 움직임도 살펴볼 수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는 LBR이바는 사람의 팔을 본 따 생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정교함을 요하는 조립 공정에 널리 사용되는 만큼, 다양한 모델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앵글을 조정하는 것을 도왔다.

장길돈 쿠카로보틱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인더스리 4.0을 위한 쿠카의 대표적인 자동화 솔루션 중 하나인 LBR이바는 일반 산업분야뿐 아니라 로봇 공학 교육 분야 및 의료 분야 등 협동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수려한 디자인, 높은 안정성과 간편한 조작 및 프로그래밍 이 가능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각광받는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는 독일 로봇 기업 쿠가의 한국지사로 국내 제조산업 현장에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또 로봇 관련 자동화 프로젝트의 컨설팅 및 설비 공급과 산업현장에 대한 쿠카 로봇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전자, 유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쿠카 로봇이 설치되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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