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씨테크, 발전소 개발에서 ESS 시스템까지 완벽 솔루션 제공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5.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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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은 곧 고객과의 신뢰를 담보하는 계기가 된다. 이런 원칙을 준수해 업계의 트렌드를 만들어 가겠다는 젊은 기업이 있다.

안정적 효율보장, O&M 분야도 승승장구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김충일 디에이씨테크 대표는 “태양광 산업의 수요가 정점에 이르면서 발전사업에 더해 ESS와 O&M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이 보장한 수익 확보 수단 활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는 말이다.

김 대표는 여의도 디에이씨테크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ESS에 대한 가중치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가닥이 잡혀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면서 “예측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더해질 것이고, 묶였던 인허가 역시 선거 이후 완화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산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되고 있는 지자체의 고무줄 규제와 늑장대처에 대한 부분은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단언했다. 또 O&M 영역은 현재에 비해 점차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초공사부터 정리까지 완벽을 기하는 디에이씨테크의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디에이씨테크]
기초공사부터 정리까지 완벽을 기하는 디에이씨테크의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디에이씨테크]

계열사와의 시너지로 승승장구

최근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에 대해서는 계열사인 O&M 법인 연전기안전과 태양광발전소 시공법인 디에씨테크의 시너지에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덩치를 줄여 비효율성을 배제했고, 전문화시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디에이씨테크는 유지보수 법인을 통해 군산과 순천 등 호남, 포항과 창녕 등 영남 등 9개 지역 11.55MW 규모의 발전소 안전관리와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는 철분진이 발전소에 피해를 야기해 다른 관리업체에서 유지보수를 진행했지만 실패했고, 이를 디에이씨테크에서 완벽히 해결한 후 유지관리 분야에서 정평이 났다. 이후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게 됐고, 내달 새롭게 시작하는 4MW 규모 유지관리 프로젝트 역시 지속된 인연으로 성사된 계약이다.

태양광발전 사업 역시 활발하다. 융복합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8개소의 주차장과 옥상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후 곧이어 루프톱 등 일반 보급 30개소를 진행했다. 또 조만간 공사가 시작되는 1.26MW 태양광발전소와 ESS 3.5MWh 프로젝트는 하반기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중 허가를 득했다는 전화를 받은 김 대표는 “PF 등 제반사항을 조율하고 나면 7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 같다”면서 “사업간 제법 노하우가 쌓여 발전소 컨설팅에서 인허가까지 소요시간이 단축되고 있고, 이런 노력들이 성과로 돌아오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또한 “발전소와 ESS 설비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하반기 첫 단추를 잘 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충일 대표는 하반기부터 태양광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디에이씨테크]
김충일 대표는 하반기부터 태양광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디에이씨테크]

정직이 신뢰, 컨설팅에서 고객 매료 시키다

충분한 사전정보를 수집한 후 진행되는 디에이씨테크 컨설팅 과정이 고객의 입소문과 인연을 이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컨설팅 의뢰가 들어오면 우선 현장 사전답사를 진행하고, 드론 촬영이 이어진다. 결과를 분석하고 설계가 이뤄지는 모든 과정이 고객에게 전달되고 이런 노력이 신뢰를 확보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이후에도 지자체와 사전협의를 통해 부지 경사도 등 제반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시공도 빠르다. 전문적이고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돼 현재는 1MW 기준 보름정도로 공기를 단축시킨 상태다. 김 대표는 “아직은 인허가가 걸림돌일 수밖에 없다”면서 “기초지자체의 인사철이 되면 공사 진행이 어렵고, 또 같은 사유로 상급기관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소위 말하는 뺑뺑이, 늑장대처 등이 만연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