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5.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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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 제정, 공포일을 기념하여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이는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사이다.

제11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 개최,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 화합과 소통의 장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11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하여 ‘Future Dream, K-Digital Health’를 주제로 오는 29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 제정, 공포일을 기념해 생긴 날이며, 이는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사이다. [사진=pixabay]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 제정, 공포일을 기념해 생긴 날이며, 이는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과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케이씨피 최춘섭 대표에게 훈장이 수여되며, 경일의료기상사 대표 김희규 등 대통령 표창 3명, 대양덴텍 대표이사 장현양 등 국무총리 표창 4명,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45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되는 특별 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4차산업 첨단의료기기 시장 변화’를 주제로 의료기기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의료기기 산업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로봇 기술 등 첨단IT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혁신성장 주축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다. 2017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 8,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하였고, 수출은 2017년 31.6억달러(3조 5,782억원)로 ’16년 29.2억달러(3조 3,883억원) 대비 8.2% 늘어났다. 또한 의료기기업체 종사자 수도 8만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13.3% 늘어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신 업계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의료기기 개발 초기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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