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부산·대만 플라이앤크루즈' 관광객 적극 유치 나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6.09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관광공사와 '부산·대만 플라이앤크루즈 유치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대만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으로, 한국관광공사, 코스타 크루즈, 바이웨이 여행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부산·대만 플라이앤크루즈 유치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2018년 '대만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공사는 대만 크루즈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 한·일 준모항 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의 6∼8월 11항차를 대상으로 '부산·대만 플라이앤크루즈 유치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부산관광공사와 '부산·대만 플라이앤크루즈 유치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시]

이번 협약은 대만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으로, 한국관광공사(타이베이 지사), 코스타 크루즈(대만지사), 바이웨이 여행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만발 크루즈 항로 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해양수산부, 제주·인천·강원·여수 기항지 관계자들과 함께 대만 선사 및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포트 세일즈를 실시했다.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은 "대만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 중 2위이자 연평균 성장률 22.1%를 보이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며,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상품개발을 통해 크루즈 인구 증대 및 준모항 크루즈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도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지속해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