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가계대출 6조8,000억원 증가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6.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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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올해 5월중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6조8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리상승에 따른 업권별, 취약차주별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후, 점검결과에 따른 보완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리 상승 가능성 감안해 취약차주․고위험가구 등에 면밀한 정책대응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금년 5월중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6조8,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4월에 비하면 5000억원 축소됐고,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조2000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은행권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폭이 1조원, 제2금융권은 2조2,000억원 축소되는 등 전 금융권이 안정화됐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1~5월중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2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1,000억원 축소 됐다”면서 이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크게 감소한 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5월중 증가규모는 5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소폭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 1조원 감소했다.

5월중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6조8000억원 증가했다. [사진=pixabay]
5월중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6조8,000억원 증가했다. [사진=pixabay]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향후에도 현재의 안정적인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가계부채 대책의 후속조치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저축은행, 여전사 등에 대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의 도입으로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주담대 활성화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금년중 모든 업권에 DSR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은행권은 금년 하반기, 비은행권은 내년부터 DSR을 관리지표로 도입한다.

향후 금리 지속상승 가능성 등을 감안해 취약차주, 고위험가구 등에 대한 면밀한 정책대응을 지속 추진하고, 그간 금리상승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의 운영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금리상승에 따른 업권별, 취약차주별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후, 점검결과에 따른 보완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