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너지로 탄소제로 사회 견인! 기후산업 비즈니스 모델 제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6.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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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6월에 개최된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참가 기업들의 주요 신제품 발표와 론칭, 업무협약 등 다양한 이슈로 참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국내 최대 태양광 전시회 개최로 산업 부흥시대 열었다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국내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2018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PV Korea)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25개 국가에서 230개사가 참가했고, 2만4,000여명이 참관해 아시아 지역 태양광산업 허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와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가 동시 개최돼 한 자리에서 태양광과 신재생에너지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 또한 기후산업으로 대표되는 산업 아이템들의 조화로 참가사와 바이어, 참관객 상호간에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됐고, 이는 성공적인 차기 전시회의 전망을 낳는 결과가 되고 있다.

올해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는 지난 3일간 2만4,000여명의 참관객들이 찾았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올해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는 지난 3일간 2만4,000여명의 참관객들이 찾았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전시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9월에서 6월로 앞당긴 이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는 주요 신제품 발표와 론칭, 업무협약 등이 전시회 기간 동안 이어졌다는 점이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는 수상 전용 태양광 모듈인 아쿠아맥스(AquaMax)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오릭스캐피탈코리아와 함께 ESS 렌탈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보성파워텍은 에스피브이와 공동 부스를 꾸려 SMA 인버터 및 ESS 제품 등을 전시해 태양광 토털 솔루션 기업의 역량을 과시했다. 

신성이엔지, 제이에스피브이 등 국내 모듈 업체들은 고효율의 최신 신제품을 공개했고, 태웅에너지, 신성컨트롤, 하피스, 아진솔라텍 등 태양광 구조물 업체들은 내식성과 안정성을 담보하는 태양광 구조물을 선보였다.

인버터 시장의 호황을 말해주듯 태양광 인버터 기업들도 눈길을 끈다. 다쓰테크와 카코뉴에너지, 에코스를 비롯한 국내기업과 선그로우, 호프윈드 등 중국계 기업들도 다수 참가해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최신 인증 제품들을 소개했다. 한중에너지, 에타솔라, 비에이에너지 등 ESS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연일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수상구조물도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피엘과 네모이엔지, 스코트라는 새로운 형태의 수상태양광 부력체와 구조물을 제시했고, 탑인프라와 네모테크 등은 태양광발전소의 O&M에 필요한 최신 드론장비와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에 즉석 연결 가능한 열화상카메라에 주목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술수준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얻고 있는 진코솔라와 GCL을 비롯해 잉리그린에너지, 제이에이솔라, 썬텍파워, 아이코솔라 등이다. 스틴코리아는 중국 현지 최고사양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 열리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PV Korea)는 중국∙일본∙미국∙유럽∙중동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230여개사 500부스 규모로 참가했고, 전년대비 바이어 및 관객 동원으로 30% 이상의 매출과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3일간 개최된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의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졌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3일간 개최된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의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졌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그는 이어 “올해는 특히 동시 개최된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와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를 통해 기후산업의 진면목과 에너지믹스, 에너지 전환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전시회 기간 중 태양광은 물론이고, 배출권 거래 기업들의 참가 의사가 다수 접수돼 차기 개최될 전시회에서는 보다 차별화된 태양광 및 기후기술 기업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실질적인 바이어들의 방문과 상담으로 좋은 실적을 거둬들인 올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2019년 조기신청 접수 참여율이 85%에 육박하는 제11회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2019년 6월 19일~2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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