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국내 전력 발전소 스마트화 활성화 도모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6.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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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은 전력 IT 기기 개발 및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케이엠데이타와 WISE-PaaS 얼라이언스 VIP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엠데이타와 WISE-PaaS 얼라이언스 VIP 파트너십 체결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어드밴텍의 WISE-PaaS는 시스템 통합자들이 IoT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모니터링 및 실시간 관리 솔루션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 WISE-PaaS 플랫폼은 쉽고 빠른 리얼타임 데이터 수집을 위해 데이터 통합, 엣지 분석이 가능한 WISE-PaaS/EdgeSense 및 최초의 클라이언트, 서버, 브라우저 기반으로 HMI 및 SCADA 시스템을 통해 IoT 데이터 관리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WebAccess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WISE-PaaS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하게 준비돼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이미지, 장치 및 네트워크 관리뿐 아니라, IoT 기반의 데이터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구 및 전문 컨설턴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어드밴텍 정준교 지사장(사진 오른쪽)과 케이엠데이타 이강섭 대표가 WISE-PaaS 얼라이언스 VIP 파트너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어드밴텍]
어드밴텍 정준교 지사장(사진 오른쪽)과 케이엠데이타 이강섭 대표가 WISE-PaaS 얼라이언스 VIP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어드밴텍]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력감시 및 변전소 예방진단 솔루션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시킨 플랫폼을 통해 국내 에너지 발전소의 스마트화를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케이엠데이타 이강섭 대표는 “케이엠데이타는 산업용 제어·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20여년 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기업과 공공기관에 오랫동안 제공해 오던 전기·전자 제어·시스템 설계뿐 아니라 제조 컨설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IoT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유한 어드밴텍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설비 관리의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드밴텍 정준교 지사장은 “어드밴텍은 최근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업용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레디 플랫폼(SRP : Solution Ready Platform) 전문 회사로의 변혁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MES 및 SI 업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수 있는 업체들과 WISE-PaaS 얼라이언스 체결을 통해 파트너로서 산업용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협력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력감시 분야의 선두기업인 케이엠데이타와 함께 어드밴텍 웹기반 SCADA 웹액세스(WebAccess)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뿐만 아닌 현장 관리자에게도 운용이 쉽고 간편한 실용적인 전력감시 예방진단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드밴텍은 다양한 버티컬 산업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WISE-PaaS 얼라이언스를 통한 전략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국내 솔루션들을 오는 11월 1~2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어드밴텍 IoT Co-Creation Summit에 참석해 전 세계 IoT 및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가 6,000여명 앞에 그 우수성을 소개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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