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 완화하는 도시숲 조성!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7.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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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전국이 연일 뜨겁다. 고층 빌딩과 자동차,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도심에 조성된 도시숲은 도심 열섬형상을 완화해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어 도시숲 조성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 이용 가능한 숲교육·체험 치유 공간으로 활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대응 등 도시숲 수요를 충족하고자 경기도 남양주시·안산시 등에 도시숲 신규 조성사업 및 도시숲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로 조성하는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폭염 완화 기능 강화, 주변 생태 환경·경관을 고려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숲교육·체험·치유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 조성된 도시 숲 전경[사진=북북산림청]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에 조성된 도시 숲 전경 [사진=북북산림청]

또한 기존에 시설한 도시숲에 대해서는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숲 시설물의 안내표지판·나무이름표 설치, 노후시설물 등 편의시설 보완·보수로 도시숲 기능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도시숲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북부지방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과 최근 급증하는 숲교육·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생활권 주변에서 충족할 수 있도록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서울·경기·강원영서)에 27개소 329.4ha(2017년말 기준)의 도시숲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전범권 청장은 “도시숲은 도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시켜 주고, 도심 속 소음을 감소시켜 편안한 일상을 지켜줌과 동시에 상쾌한 공기를 제공한다. 또, 아름답게 우거진 녹색의 휴식공간들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도 가져다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산림치유 및 보건휴양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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