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보장’ 비즈니스 이니셔티브… 네트워크 및 신규 업종으로 확장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스파이런트는 5G,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보장, 분석, 사이버보안 등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실적과 매출을 보장해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상화, 자율주행차, 자동차 분야 등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스파이런트의 에릭 허친슨(Eric Hutchinson) CEO는 “시장은 급속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고 이 새로운 영역에서 우리의 역할은 단순히 고객들을 위한 솔루션 제공업체로서가 아니라 이들과 같이 변화를 겪어가는 진정한 파트너가 된다는 것이다”며, “그렇다는 것은 고객 조직 전반에 걸쳐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을 가져오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통찰력을 제공하고 기기, 장비, 애플리케이션을 실험실에서 실제 현장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함께 가속화시킬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스파이런트는 개발 관련 솔루션, 벤치마킹, 모바일 네트워크 관리, 이더넷 비즈니스 서비스, 가상화 네트워크 기능 등을 주요 분야로, 이들 기술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고객들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 계획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포함한 5G 제품 및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5G 기기 및 네트워크 장비 개발을 위한 5G 테스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서비스 보장 및 5G 네트워크 분석 분야로 그 초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다 나은 고객 경험 제공이 차세대 경쟁의 초점이 돼가고 있는 가운데 스파이런트는 자동화, 분석 솔루션, 액티브 테스팅 기술 등을 동원해 문제가 서비스 효율성과 고객 경험에 영향을 끼치기 전에 이를 포착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실시간 운영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비전웍스(VisionWorks) 솔루션을 5G와 IoT 분야에까지 확대하고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특히 보안 약점을 포착하기 위해 제품과 네트워크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며 업계 최고의 기술진이 개발한 실제 트래픽 믹스와 서비스 조건 하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보안제품 벤더, 테스트 툴 벤더, 테스트 랩 등을 한데 묶어 공통의 테스트 표준을 수립하는 개방형 업계 그룹인 네트섹오픈(NetSecOPEN)의 창립멤버로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토대로 업계 내 협업 노력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스파이런트는 실험실 기반 고속 이더넷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 테스팅과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한 서비스 보장 시스템 분야에서 지위를 확고하게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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