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플랫폼 호환 및 통합에 용이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이번에 텔레다인 e2v에서 새로 출시한 센서는 고해상도와 더불어 시장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작은 글로벌 셔터 픽셀(2.5µm)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단일 고해상도 샷에 더 많은 대상을 캡처할 수 있어 하이엔드 자동 광학 검사, 현미경 관찰 및 감시에 이상적이다.

Emerald 67M은 초저잡음을 자랑하며 노이즈 리드아웃 역시 2.8e밖에 안 된다. 이 센서는 양자효율이 70%에 달하는 고감도 제품으로 결함이나 입자를 정교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초고속 성능을 통해 생산라인 전반에 걸쳐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카메라 제조사가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제품 센서는 59x59mm²의 카메라 플랫폼과 호환 가능하며 통합이 용이한 광학적 중심과 패키지 중심 지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센서에 걸맞지 않는 APS-C 광학 포맷을 통해 최대 72개의 LVDS 아웃풋과 8/10/12비트 컨버전 모드가 가능하며 이 모든 것은 신뢰성을 갖춘 세라믹 µPGA 패키지 내에서 구동된다.

Emerald 67M은 중복 및 독립 구성 가능하며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모드, 수평 Sub Sampling 샘플링, Look-up 테이블, 비닝 모드 및 픽셀 불량 감지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

텔레다인 e2v 빈센트 리처드(Vincent Richard) 마케팅 담당 매니저는 “최초의 8,192x8,192 글로벌 셔터 센서로 높은 프레임 레이트와 광범위한 기능을 갖춘 Emerald 67M을 통해 센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동 광학 검사 시장 내의 정상급 OEM사들과 함께 개발한 이 센서는 우리 회사만의 독창적인 Region of Interest 모드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리처드 매니저는 “67M의 화소를 갖춘 Emerald 센서는 검사 시스템 진동에 따른 이미지 불안정성 문제에 대응하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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