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8.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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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창업경진대회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제주지방기상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며, 또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제주도는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 개발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 개발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올해 대회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7점(대상 1, 최우수 2, 우수 4)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총 1,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했다.

대상에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관광서비스를 제안한 뀰(이송인) 팀이 선정되었고,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 꿈이룸(조계영) 팀, 우수상에 IMMS(이돈휘) 팀과 Advanced-IMMS(안성문) 팀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비에프스튜디오(안재만) 팀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랜드오버(임석인) 팀과 에너파이브(김은태) 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뀰(이송인) 팀과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랜드오버(임석인) 팀은 범정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진출하며 이밖에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업실비 지원 등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에서 필요로 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이 사업화돼 창업과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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