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실시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8.08.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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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영천시가 ‘2018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으로 전기이륜차 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경형·소형 이륜차 폐차 시 20만원 추가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영천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2018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이륜차를 민간에 5대 보급할 계획이며,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대당 최소 23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형·소형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영천시가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영천시]
영천시가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영천시]

보조금 신청은 오는 27일이며,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구매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2018. 8. 13) 이전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이나 기업(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 엔진이륜차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이륜차로 대체할 경우 대기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 등 친환경 시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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