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현장 방문 통해 태양광발전소 개발 조율 나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8.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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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가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해 태양광발전 시설이 안정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조율 및 지원에 나섰다.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태양광발전소 현장 방문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계숙)는 지난 14일 조마면, 지례면, 증산면 태양광 발전시설 및 개발행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 현장방문의 목적은 제196회 임시회에서 수정의결한 도시계획 조례안 의결 및 공포에 따른 시의 발전시설 건설에 대한 대책 및 주변 시민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진=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따른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천시의회]

태양광발전은 현 정부 들어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각광받으면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발전시설이다. 이 발전시설은 가장 친환경적으로 에너지원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시설물 건설 중 주변 자연환경 훼손 및 난개발 우려로 거주 지역민과의 마찰이 발생될 수 있다는 단점 또한 갖고 있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시민들의 생활환경의 보전의 일환으로 시에서 제출된 개정안보다 더욱 강화해 의결했다.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들은 주민들 및 시관계자의 의견을 차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관련시설 건설 시 시민과 시에 도움이 되는 발전시설이 건설되도록 우리 위원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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