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가 함부르크 글로벌 풍력발전서밋에서 지멘스사의 신형 SG 2.1-122 풍력 터빈에 대해 형식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저풍속 지역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SG 2.1-122 풍력 터빈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함부르크 글로벌 풍력발전서밋(Global Wind Summit in Hamburg)에서 티유브이슈드가 지멘스사의 신형 SG 2.1-122 풍력 터빈에 대해 형식인증서를 수여했다. 티유브이슈드는 최근 지멘스 SG 2.1-122 터빈의 전반적인 개념과 모든 주요 부품을 검토하고 시험해 최종 형식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티유브이슈드가 지멘스의 신형 SG 2.1-122 풍력 터빈에 대해 형식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티유브이슈드]](/news/photo/201810/27330_18751_3222.jpg)
형식인증은 티유브이슈드와 같은 독립적인 시험 인증기관이 국제 IEC 표준에 따라 설계, 프로토타입 시험 및 제조 관련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발행된다. 직경 122m 로터·블레이드가 장착된 SG 2.1-122 풍력 터빈은 저풍속용으로 개발돼 풍속이 낮은 경우에도 최고의 에너지 출력을 보장한다.
티유브이슈드 산업 서비스의 풍력발전사업부 총괄 마틴 웹호퍼(Martin Webhofer) 박사는 "전 세계 투자자, 프로젝트 엔지니어 및 풍력발전단지 관리자들은 국제 표준에 따라 인증된 풍력 터빈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형식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절차로 국제 풍력에너지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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